유류비지원 30만원 신청법

 

경차 연 30만원 공짜로 받기

 

경차를 운전하면서 주유비 부담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가요?

정부에서 시행하는 경차 유류비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주유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카드만 발급받으면 주유할 때마다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어 별도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차 유류비 지원이란

리터당 250원 자동 할인, 카드 결제 시 즉시 적용

 

 

 

경차 유류비 지원 제도는 2008년부터 시행된 정부 정책으로, 환경 보호와 경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는 리터당 161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환급 한도는 30만원이며, 1회 결제 금액은 최대 6만원, 1일 결제 금액은 최대 12만원으로 제한됩니다.

현금으로 돌려받는 게 아니라 주유 시점에 세금이 자동으로 차감되어 실제로 내는 금액이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연중 미사용 한도는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니 12월 말까지 꼭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지원 대상 확인

1세대 1경차만 가능, 일반차 보유 시 제외

 

 

 

경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연간 최대 30만원 유류비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세대 1경차 소유자가 유류구매카드를 통해 경차 연료를 구입하는 경우 지원됩니다.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형 승용차나 승합차가 대상이며, 모닝, 캐스퍼, 레이, 스파크, 다마스 같은 차량들이 해당됩니다.

한집에 사는 가족이 경형 승용차 한 대만 소유하거나, 경형 승합차 한 대만 소유하거나, 경형 승용차와 경형 승합차를 각각 한 대씩만 소유한 경우 지원 대상입니다.

 

중요한 점은 같은 세대에 일반 승용차가 있으면 경차 유류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일반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자녀가 경차를 구입해도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같은 주소지에 세대가 분리된 경우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을 기준으로 판정하므로 분리된 세대를 기준으로 경차 1대만 보유한 경우라면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법인차, 렌터카, 리스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개인 소유 차량만 가능합니다.

 

 

유류구매카드 발급

신한, 현대, 롯데 중 선택 후 신청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에 유류구매카드를 신청해주세요. 주유하실 때 유류구매카드로 결제하면 지원금을 우선 차감하고 결제됩니다.

 

세 카드사 모두 연회비가 무료이고, 기본 환급 혜택은 동일합니다.

차이점은 각 카드사가 제공하는 추가 할인 혜택입니다.

 

현대카드는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 주유 시 리터당 2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하고,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이면 400원까지 할인됩니다.

 

신한카드는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 할인이 추가되고, 롯데카드는 대중교통과 롯데마트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카드 신청 시 차량등록증과 신분증을 준비하고, 인터넷이나 전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차량 소유자와 카드 명의가 반드시 같아야 발급이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 시 대상자 여부를 국세청에서 검증하기 때문에 일반 카드보다 발급 기간이 조금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실제 절약 금액

월 60리터 주유 시 월 1만5천원 절약 효과

 

 

한 달에 휘발유를 약 60리터 정도 주유하는 경차 운전자의 경우, 한 달에 약 1만5천원 정도를 환급받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약 18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주유비를 아낄 수 있는 셈이죠.

 

모닝 기준으로 연간 1만km를 운행한다고 가정한다면 모닝 복합연비 리터당 15km, 현재 휘발유 전국 평균가 리터당 1730원을 기준으로 연간 유류비 약 110만원이 나오는데, 여기서 최대 30만원을 할인받으면 무려 26퍼센트 절감이 가능합니다.

출퇴근으로 왕복 60km를 매일 운행한다면 연간 약 160만원의 주유비가 드는데, 여기서 30만원을 절약하는 건 상당한 금액입니다.

 

게다가 카드사별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실제 절약액은 더 커집니다.

 

 

주의사항 필수 확인

부정 사용 시 40퍼센트 가산세 부과됨

 

 

유류구매카드로 연료 외 용도로 사용하거나 카드를 타인에게 대여 또는 부정 사용할 경우에는 할인받은 세액과 함께 40퍼센트의 가산세가 징수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 현금이나 다른 카드로 유류 대금을 지급했다면 소급하지 않으며, 연중 미사용 한도는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습니다.

해당 경차의 연료 구매분에만 환급이 적용되며, 다른 차량 주유에 사용하면 안 됩니다.

중고 경형차를 구입한 경우도 유류구매카드 발급은 가능하며, 전 소유주가 이미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경우에도 신규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경형차를 양도한 전 소유주는 양도시점에 유류구매카드 기능이 자동으로 정지됩니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로 이미 유가보조금을 받고 있다면 중복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카드 선택 가이드

주유소 선호도와 추가 혜택 비교 필수

 

 

현대카드는 현대오일뱅크나 SK에너지를 주로 이용하는 분에게 유리합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리터당 200원, 70만원 이상이면 400원까지 추가 할인되어 유류세 환급과 합치면 리터당 최대 650원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모든 주유소에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리터당 80원 추가 할인이 되고, 편의점, 병원, 약국, 커피전문점에서도 10퍼센트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롯데카드는 대중교통 10퍼센트 할인과 롯데마트 10퍼센트 할인 혜택이 있어 출퇴근과 마트 이용이 많은 분께 적합합니다.

본인의 생활 패턴과 주로 이용하는 주유소를 고려해서 카드를 선택하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유류비 지원 제도를 놓치지 말고 활용하세요.

전용 카드만 발급받으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어 별도 신청 없이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 30만원이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니, 지금 바로 카드를 발급받아 주유비 부담을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2026년까지 시행 예정인 제도이니 조기 종료되기 전에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경차 유류비 지원, 경차사랑카드, 유류세 환급, 경차 주유비 할인, 1세대 1경차, 신한 경차카드, 현대 경차카드, 롯데 경차카드, 유류구매카드 발급, 경차 세금 혜택, 주유비 절약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