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폭락할 때 대부분의 투자자는 패닉에 빠집니다.
하지만 진짜 고수들은 위기 속에서도 절대 팔지 않는 주식이 따로 있습니다.
20년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위기에도 끄떡없는 방어주 5종목을 실전 데이터와 함께 공개합니다.
위기에 강한 이유
경제가 어려워도 사람들이 꼭 사야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음식, 생활용품, 의료, 통신처럼 생존과 직결된 필수재를 다루는 기업들이죠.
이런 기업들은 불황기에도 매출 감소폭이 5퍼센트 미만으로 유지됩니다.
반면 일반 제조업이나 IT 기업은 30퍼센트 이상 급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때 코카콜라와 존슨앤존슨은 오히려 배당금을 늘렸습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 덕분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 여력이 있었던 것입니다.
1번 종목 프록터앤갬블
팬틴, 질레트, 페브리즈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경기가 나빠도 사람들은 샴푸와 면도기를 계속 삽니다.
프록터앤갬블은 6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한 배당귀족 기업입니다.
2008년 위기 때도 주가는 20퍼센트만 하락했고 6개월 만에 회복했습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50퍼센트 이상 폭락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약 2.5퍼센트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합니다.
보유만 해도 매년 배당으로 재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2번 종목 존슨앤존슨
밴드, 타이레놀부터 의료기기까지 생산합니다.
사람들이 아플 때 병원비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존슨앤존슨은 62년 연속 배당 증가 기록을 보유 중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도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의료용품과 백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덕분이었죠.
트리플A 신용등급을 받은 극소수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는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재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의미입니다.
3번 종목 코카콜라
워렌 버핏이 30년 넘게 보유 중인 대표 종목입니다.
코카콜라는 가격이 저렴해서 경기침체에 강합니다.
수천원짜리 음료는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소비항목입니다.
1962년부터 62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주가는 단 3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브랜드 가치만 800억 달러로 전 세계 4위 수준입니다.
이런 무형자산은 경제위기에도 가치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4번 종목 맥도날드
전 세계 4만 개 매장에서 하루 7천만 명이 방문합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비싼 레스토랑 대신 맥도날드를 찾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2008년 위기 때 맥도날드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프랜차이즈 모델 덕분에 고정 로열티 수입이 보장됩니다.
부동산 보유 전략으로 매장 땅값 상승 이익도 누립니다.
48년 연속 배당 증가 기록을 보유한 배당귀족입니다.
저가 외식의 대명사로 불황 방어력이 탁월합니다.
5번 종목 버크셔해서웨이
단순한 투자회사가 아니라 보험, 철도, 에너지를 보유한 복합기업입니다.
평소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다가 위기 때 저가 매수에 나섭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골드만삭스와 GE에 투자해 엄청난 수익을 거뒀습니다.
현재 현금 보유액만 1천억 달러가 넘습니다.
이는 다음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보험 사업으로 안정적인 보험료 수입이 들어옵니다.
위기에 강한 여러 기업을 한 번에 보유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실전 투자 전략
5개 종목을 동일 비중으로 나눠 투자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한 종목에 20퍼센트 이상 집중하면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시장이 폭락할 때는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세요.
2020년 코로나 폭락 때 이들 종목은 3개월 만에 원금 회복했습니다.
배당금은 자동으로 재투자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리 효과로 장기 수익률을 연 2~3퍼센트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이들 종목도 단기적으로는 10~20퍼센트 하락할 수 있습니다.
최소 3년 이상 보유할 계획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생활비나 비상금은 절대 투자하지 마세요.
실제 수익률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이 5종목 포트폴리오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9퍼센트였습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7퍼센트 수준이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변동성이 30퍼센트 낮았다는 점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이 포트폴리오는 15퍼센트만 하락했습니다.
시장 전체가 50퍼센트 폭락할 때 3분의 1 수준의 손실로 막았던 것이죠.
배당수익까지 포함하면 실제 체감 수익률은 더 높습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은 검증된 전략입니다.
핵심 정리
경제 위기 때 절대 팔면 안 되는 주식의 공통점은 명확합니다.
필수 소비재를 다루고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며 수십 년간 생존한 기업들입니다.
프록터앤갬블,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맥도날드, 버크셔해서웨이는 위기마다 그 가치를 증명해왔습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다음 폭락장이 왔을 때 이 5종목만은 반드시 기억하세요.
패닉에 팔지 않고 오히려 추가 매수한 투자자들이 결국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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